실미도 사건 1971년 8월23일 33사단 102연대 2대대 6중대 소속으로 야간 해안 경계근무를 마치고 오전 취침후 잠이 깰 12시경 통신병 이상병이 "괴한 출현 비상"을 외쳤다. 순식간에 전소대원이 군복을 입고 탄약고로 달려가 실탄을 집어들고 중대 입구 언덕길을 쫓아 내려갔다. 하얗게 얼굴이 질린 605초소.. 청춘시절, 군대,군에서 받은 편지들 2008.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