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나기 박물관 2

조지아(32)- 시그나기 박물관

조금 생뚱한 멕시코 음식점 앞에서. 조지아는 포도주를 담은 최초의 국가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여 어디서나 오래된 포도주 단지 (크베부리)를 볼 수 있다. 돼지코 같은 이런 디자인의 차를 만든 회사가 궁금하다 조지아의 철학자 Solomon Dodashvili-계몽 가며 문학가. 카 헤티 출신이다. 2차 대전 시 수많은 젊은이들이 레닌그라드 방어에 투입되었고 그루지야 출신의 많은 군인들이 산화했다. 그들을 기리는 이름과 벽화. 시그나기 박물관. 화가 피로스마니 미술관이 있는 곳이다. 오로지 피로스마니 그림을 보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던 2012년의 열정이 있었다. 마침 Frida와 Diego 사진전도 열리고 있었다. 참 그네들은 사진을 많이 찍었다. 조지아 번영기 시대의 타마르 여왕(1166-1213), 혹은..

안개에 젖은 시그나기와 박물관에서 만난 피로스마니.-조지아

시그나기 박물관 앞의 조각 "포도주 마시는 사람"(내가 붙인 제목이다)-손에 든 잔은 소뿔로 만든 포도주잔 '칸치(Kantsi)"다. 시그나기를 찾은 이유는 성채도 있으나 시그나기 박물관을 보기 위해서였다. 시그나기 미술관에 니코 피로스마니의 그림이 제대로 전시돠어 있다는 얘기를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