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춘재 2

제주도 여행(12)-제주 상춘재 그리고 서귀포 새연교와 새섬

사진: 상춘재의 벽면에 걸린 작품 비가 살살 내리던날 점심 식사를 위해 "상춘재 "를 찾았다. 상춘재 간판을 대로에서 보고 건물들을 한 바퀴 돌아가면서 빌딩 위치를 눈으로 적당히 찾아 지하에 주차했다. 눈에 확 보이는 상호 안내나 주차장 안내가 없다. 한층 올라가 엘리베이터를 타면 아니된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와 3미터 옆 "상춘재" 1층문을 열고 들어가야 한다. 쏟아지는 비를 피해 차로 돌아가 우산을 꺼내와야 했다. 고작 3미터를 위해 아 건물 설계자 얼굴을 보고 싶다. 이곳 역시 주문 담당들이 친절하고 훤칠한 청년들이다. 음식은 친절한 여직원들이 나르고. 상춘재는 "거문 오름 "맛집이라고 SNS에 올라와 있다. 가까이 있다고 여기면 오산이다. 거문 오름 탐방소에서 자동차로 21분 걸린다. 잠실에서 ..

제주도 여행 2023.09.23

예정에 없던 청와대 관람

-대통령 기자 회견및 기자들의 기사 송고실등. 부자 친구가 있어서 좋다. 아니 부자 친구라기보다 돈을 인색하지 않게 적절히 잘 쓰는 친구여서 좋다 친구는 IMF시 회사가 부도를 맞았고 결과적으로 개발하던 업종을 대기업에서 인수시킨 후 다시 시작 다른 업종으로 , 부를 이루었다. 부자라고 해서 다 씀씀이가 넉넉할까. 대학 졸업하자마자 동대문에서 옷장사하던 시절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갈 돈조차 없던 때도 있었고 담배조차 살 돈이 없없었다고 후일 고백한 적이 있다.. 어려운 시절과 넉넉한 시절 속에서 결코 겸손함을 잃지 않는 한해 선배겸 친구다. 어느 땐가 고교 모임에서 동창이 내 옆에서 부자 친구들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보고 농담을 했다. 부자 친구가 옆에 있으면 좋지 않아? 가끔 밥도 사주고 말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