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산 용머리 해안. 코로나 이후 제주도에 일곱 번째 방문하며 이번에는 용머리 해안을 볼 수 있기 바랐다. 용머리 해안을 보려면 미리 전화를 해보아야 한다. 물때가 있는 만큼 물이 빠졌을 때만 가능하다. 간조시간을 검색결과 오후 3시 정도가 간조시간이다 이번에는 원대로 행운이 따르는 듯싶다 지난 6번의 방문 동안 운이 없었으니까 제주 용두암과 산방산 용머리 해안을 혼동하는 분들이 있다. 봄이 아니어서 산방산 앞의 유채꽃밭은 없다. 안타깝게 산방산밑 절을 제외하고 두 곳의 건축물이 산과 불협화음을 이룬다 절은 산방산을 살리나 두 곳은 전혀 아니다. 왜 이곳에 건축허가를 해주었을 까 두 곳의 건축물로 산방산의 아름다움에 금이 가는 걸 모르고 있다. 지방 세금으로 사들여 자연 그대로 모습으로 복원시켜 놓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