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동에 나가보기로 했다오랜만이라 함은 3-4개월을 방문하지 않은 걸 뜻한다2,3십 년 전 인사동의 전통을 지켜 나가고 (규정으로) 운운하더니 모두 자유화되었는지 건물들, 호텔들이 들어서고 전통과는 먼모습으로 변해간다. 점점 인사동에 색채가 입혀지는 변화가 일고 있다. 두서너 곳의 기념품 판매대에 중국 장식품과 골동품, 모조품이 진열되어 있다.외국 관광객들이 한국 것인 줄 사갈까 부끄럽다.오랫동안 문 닫았던 갤러리가 새 단장하여 "인사 1010"으로 탄생했다.그러고 또 2년여 시간이 지나 특색 있는 현대 작품들을 늘 전시한다.2층엔 아주 현대적인 찻집이 있다.경운 미술관과 입구에 자리한 만두집 "궁"그 앞은 '경인 미술관"이다경인 미술관 아직 시간이 일러 찻집은 비어있다.전시장의 작품들.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