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 한미 2

삼청동 산책-뮤지엄 한미

삼청동 한미 뮤지엄. 일 년에 서너 번 전시가 바뀌는 갤러리.이번엔 사진전과 더불어 Bvlgari  보석전이다 종전 평범했던 복도에 변화를 주었다.사진작가 이갑철의 "Roma"사진상의 보석 목걸이 실물이 전시된 전시장.서너 명의  키 큰 모델 같은 청년들이 안내 및 시큐리티 업무를 하고 있었다.한미 뮤자엄 별관 전시실뮤지엄 한미 별관 1층처음 발견한 카페. "아보카도"를 주문 후 이곳에서 책을 읽으며 한참 휴식을 취했다.삼청동에 오면 단골로 찾아가는 카페 " ROSSO"를 이곳으로 바꾸고  싶을 만큼 위협을 준다.중국인들이 떼거리로 모려 다니던 길은 한 때의 영광이었다. 지금은 한적한 그대로가 좋다. 주말은 활기가 남다르다.단골집 "청국장 밥"옆 옷가게한옥 "가고 시포 갤러리"정독 도서관 (옛 경기중고)..

생활 2024.10.17

휴일날 삼청동 산책

사진:삼청동 황생가 국숫집 대기좌석. 3.1절. 날씨가 춥거니와 연휴로 교외로 빠지는 차량의 행렬이 밀리는 날이다 안사람이 시내 외출한 지 오래되어 교외 대신 삼청동을 걷기로 했다. 종로 3가에서 인사동으로 향했다. 안사람이 몇번 들려 수제 누비옷을 샀던 가게가 없어지고 다른 남성용 상품이 채워진 채 문이 닫혀있다. 공예 박물관을 지나 황생가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안사람은 Blue Bottle이 아직도 있느냐 묻는다. 커피에 대한 관심보다 지난해 아들과 경복궁에서 약속해 만나 그곳에 왔던 기억을 해낸거다. 1시. 과거 주차장 자리에 마련한 대기석이 꽉 차있고 직원은 여기서 40분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추운 날씨에 처마에 달아놓은 전기난로 열기로 대기실은 따스했다. 35분을 기다린 후 방바닥 좌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