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형 미디어 아트 2

성산읍 빛의 벙커-르노아르/모네/샤갈/클레 .....20인전(1)

이번 제주도 여행의 목적 중 가장 큰 행사 -빛의 벙커를 방문하여 미디어 아트를 감상하는 일이다. 2019년 크림트전 2020년 고흐 고갱전 2021년 르노아르,모네,샤갈.....클레전이다. (실제 전시엔 카미유 피사로/클로드 모네/오퀴스트 르누아르/앙리 에드몽 크로스/폴 시냑/피에르 보나르/루이 발타/앙리 망갱/알베르 마르케/모리스 드 블라맹크/라울 듀피/오통 프리에스/앙드레 드랭/마르크 샤갈 등 20인의 작품이 등장한다 빛과 벙커에서 세 번을 다 보는 셈이어서 빛의 벙커에서 몰입형 미디어 아트 매력에 빠진듯하다. '미술관 옆 찻집'(서울 대림 미술관)처럼 커피 뮤지엄 Baum이 있어 한결 기분이 좋은 곳이다. 인타넷이 아닌 현장 구매를 했다. 경로 할인이 전혀 없는 곳-고약한 인심이다. KT에서 국가..

제주도 여행 2021.12.23

21년 12월의 마지막 여행.

코로나로 움츠려있던 동안 집에 오래 머물며 이렇게 사는 건 아니지 싶었다.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것이 아닌데.... 우선 리스트를 작성하고 평소 생각해두었던 곳들을 가을부터 부지런히 다녀오기 시작했다. 올해 남은 마지막 리스트가 12월 제주 5박6일 홀로 여행이다. 안사람은 외손자로로 인해 동행할 형편이 못돼 함께 할 시간을 기다리다간 기약이 없다. 2년간 다섯번의 제주 여행 중 부부가 함께 , 때론 혼자 여행했다. 이번 여행으로 제주 한달 살아보기를 갈음한 것으로 간주한다. 참솔 식당의 감나무. 렌터카 회사에서 차를 수령했다. 렌터카 비용이 작년, 금년 봄보다 세배로 인상되었다. 우선 점심해결을 위해 제주 토박이가 책에 소개한 음식점 "참솔 식당"으로 향한다 제주 시내 식당보다 항시 숙박하는 서귀포 방향..

제주도 여행 202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