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멀리서 보고 온 "돈덕전" 내부를 보는 날이다. 돈덕전은 설계도를 따라 복원한 건물이 아니고 사진을 보고 건축한 건물이어서 정확히 "복원"이라 용어를 사용할 수 없다 했다, 날씨가 서늘해도 덕수궁 등나무밑은 옹기 종기 모여 앉아 대화하기 좋은 명당이다. 물론 5월 등나무 보라빛이 만발할 때가 전성기다. 앞 건물 -현재 장욱진 화백 작품 전시 중이다. 돈덕전은 조선의 무능한 왕으로 선순위에 있는 고종이 사용한 "영빈관'이다. 자료실 자유 열람 식이어서 필요한 자료들은 중간중간 있는 독립된 테이블에서 읽으면 된다 돈적전 2층에서 본 서소문 빌딩가 돈덕전 일반 휴게실. 옛 분위기를 잘 살렸다. 왕가 건물의 권위를 상징하는 "이화"가 난간에 붙어있다. 미 대사관 저쪽 마지막 단풍이 남은 덕수궁내 여름옷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