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여(Simyo) 화랑은 미 대사관 숙소 담이 철거된 후 마치 세상에 드러난 갤러리 같이 되었다. 지나는 길목이 되어 빛을 발하길 기대해본다 단지 안이 어둡게보여 오픈 중인지 의심이 들거든 문을 직접 열어 볼일이다. 서숙희 전 10.1-10.12 심여 화랑 02-739-7427 "언제고 그녀의 작품에는 있는 그대로의 평화로움, 단순함, 질박함, 전원의 생활과 환경, 마음 가짐이 묻어난다"-심여 화랑 대표 성 은경 "아크릴판에 색을 입히고 긁어내서 , 더하는 게 아닌 색조를 덜어 내 모시 위에 그린듯한 느낌의 담담함과 고요함이 가득한 작품들 " 요즘은 갤러리 방문 수를 줄이고 있다. 송연 공원길을 나서며 처음 본 길목에 있는 화랑을 지나칠 수 없었다 어떤 작품들이 있을까 하는 호기심을 누를 수 없었다 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