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스페인

몬세라뜨(Montserrat)

Jay.B.Lee 2007. 6. 10. 22:04

 

바르셀로나 에스파냐 광장밑에서  기차를 타고 한시간을 갔을  때 멀리 보이던 바위산이 가까이 다가 왔다.

몬세라뜨.

바르셀로나에서 3박 4일을 할애한 나로서는 충분히 자고 충분히 쉬면서  20여일의 여행에서 오는 피로감과 지루함을 덜어줄  바르셀로나의 마지막 여행지였다.

아들이 있는 말레이지아를 거쳐 가려면 다시 파리에서 Out 해야 했다.

파리에서도  별도로 3박 4일의 여유가 있어  몬세라뜨를 느긋하게 보고 오기로 했다.

바위산에 자리잡은 수도원은  묘하게 생긴 바위산위에 자리잡고 있다.

기차역에서 케이블카로 올라간 수도원은  생각보다 넓은 곳에 자릴 잡았고 자동차로 올라오는 도로가 있는지 주차장엔 관광 버스들이 보였다.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오면    산정상 혹은 산 아래로 내려가는 후니쿨라를 타려면 별도로 또 표를 사야한다. 기차역에서 처음부터 펙케지로 끊어도 된다.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수도원이고 왼편 건물은 호텔이다.

방문하는 날이 일요일이라 시간 마다 드리는 미사에 참석하고자 줄들을 길게 서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수도원 내부와 미사집전 광경을 철창 넘어 들여다  보려는 관광객들로 입구는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신자들의 염원이 담긴 촛불들.

시대가 시대인 지라 전기된 촛불이 등장하는 성당도 있다.

 

 

성모마리아

 수도원 정경

 

 

 

 

 

 

 바위산의 야생화

 바르셀로나 주위엔 산이 없어선지 이곳에 트레킹 오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어떤 바위의 모습들은 백삼 말린 모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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