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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사치라는 말이 생각난다..하지만 여행이 그렇지 않은가? 아주 긍정적인 의미에서의 사치.우리를 새롭게보는 법을 지닌 인간으로 거듭 태어나게하고, 얼핏 큰일처럼 보이는 세상의 무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고 그 쉬어가는 걸음 걸음을 잊을수 없는 추억으로 가득 채워주는 여행.
아니 그저 시시한 기억이라도 좋다. 여행은 그 여행은 그 시시함마저 새롭다. 사랑 또한 한 영혼이 다른 영혼에게로 떠나는 여행이려니. 이 세상 어디를 향하던 우리의 걸음 모두가 여행이 아닐수 없다. 지금 우리의 나이가 몇살이던 여행은 늦지 않다.
낯선 곳으로 떠나는 먼 여행이 아니라도 매일가는 산책길에서도 우리는 매일 다른 것을 보고 느낀다. 새로울 것도 없는 오랜 친구에게서 마음 깊이 와 닿는
삶의 조언 한 조각을 듣기도 한다.
우리의 짧지만, 짧지 않은 삶 자체가 떠난지 얼마되지 않아 어느새 출발지로 돌아와야 하는 짧고도 긴 여행이려니.
"행복한 여행자"를 옮긴이-황주리(신구상주의 계열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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