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주말 부지런히 가을 나들이 하는 날이다. 안사람은 서울 숲과 헤이리중 헤이리를 택했다 차가 밀릴까 7시 반 출발하자 8시 반경 도착하다고 네비에 뜬다. 헤이리에 도착하자 바깥기온이 상당히 춥다. 한낮엔 20도라 했다. 할 수 없이 벤치에서 차로 돌아와 차속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했다. Happy Tiger(조각가 오채현). 오채현 호랑이는 이곳 저곳에서 가장 많이 볼수 있는 작품이다. 최근에 포천 봉선사에서 보았다. 연못엔 철새들이 물 위를 퍼덕이며 다니고. 반짝이는 건물은 웨딩홀이다. 지난번 광장 화장실 공사 시 안사람에게 웨딩홀 화장실을 쓰도록 친절히 안내해 준 곳 헤이리를 내려다보며 지키고 있는 수령 600년의 느티나무. 윗둥을 잘라버린 자작나무. 멀리서 보면 바오바브나무 느낌이 난다 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