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Bamboo 2

처남 내외와 북한강 나들이

사진: 눈이 왔던 날.알롱 달롱한 아파트 어린이 놀이터가 흰 세상으로 변했다. 인천에 사는 손위 큰 처남 내외가 집을 방문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새 아파트 입주 후  축하도 해주고 싶고  공사 기간 동안 신문에 요란했던 "포레온 아파트 "단지도 궁금했던 모양이다 처남은 서울 살다  어찌 인천으로 생활터전을 옮긴 후 인턴 토박이가 되었다.내가 군복무를  마친  인천이다.장남인 처남이 지금은 작고하신 장모님을 모시고 살아 이래 저래 인천을 자주 방문 했었다. 그렇게 수십 년 오가면서 정들지 않는 유일한 도시 -인천이다 지하철 9호선을 이용, 인천에서 둔촌동 까지 한 시간 반밖에 걸리지 않았다. 우리가 인천 방문시 송도와 영종도를 자주가 이번엔 양평 북한강 나들이를 시켜드리기로 했다.토요일이어서 팔당 대교를 ..

양평 Black Bamboo

오늘은 안사람이 낮에 시간이 나는 날이다. 손자오기까지 딸이 사는 커뮤니티 센터에서 "Line Dance"수업도 없는 날. 양평 "Black Bamboo"로 점심을하기위해 나섰다 괜찮은 아시아 음식점으로 추천받은지 오래다. 주말에 는 필히 예약을 해야 한다고 했다. 평일 11시반에도 상습적으로 밀리는 정체 구간을 통과 팔당대교에 오르기까지 20분이 소요되었다. 3번씩 두 차선 줄이 꽈배기 틀듯 꼬여 나갔다. 블랙 밤부는 양평 테라로사 옆길로 , 좁은 1 차선길을 따라 200여 미터 마을로 들어가야 한다 미리 준비해서 나온 따듯한 재스민차 향이 좋았다. 베트남의 투박한 찻잔이 분위기에 어울린다. 어찌나 더운지 차에서 식당으로 급히 들어오느라 온실 같이 생긴 레스토랑 외관을 찍지 못했다. 고이 꾸온 : 4개..

생활 202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