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반 5

속초 여행(4)-칠성 조선소

바우지움을 관람하고 "구 설악 문화원"을 찾았다. 1층에 자리한 "화반" . 한식 집이다. 영업은 오후 5시까지. 식사를 마친뒤 도서관에 들렸다. 이곳은 영랑호처럼 방문시마다 찾고 싶은 곳이다. 몇권의 책을 들고 자리를 잡았다. 며칠 속초에서 쉬며 이곳에 출근해도 좋을만한 만큼 편안한 곳이다. 서울로 출발 하기전 멀지않은 "칠성 조선소"를 둘러 보고 가기로 했다. 앞 건물이 카페. 도서관 "설악 산책" . 한식 "화반".음식이 정갈하다.곤드레밥과 돌솥 비빔밥

무라카미 하루키의 "재즈 에세이"

재즈 에세이-1998년 와다 이코토 그림,무라카미 하루키-'재즈에 바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뜨거운 마음 ' 친구의 SUV가 4단 정도의 자동 변속시점부터 소음이 요란하다. 변속이 제대로 되지않고 가속이 붙지 않는 것 같아 아침 영랑호 산책을 마치고 친구를 재촉하여 오전에 정비공장에 집어 넣었다. 그렇잖으면 차일 피일하다 출국전에 귀찮은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시운전을 하고 온 반장 이야기로 앞바퀴 베어링이나갔다고 한다. 차를 맡기고 속초 문화 센터가 어딘지도 모르는 택시기사를 데리고 속초 문화 센터를 갔다. 한달전 보던 풍광과 다르게 문화센터 밖으로 벼가 누렇게 변했다. 설악산 케이블카에서 운영하는 문화센터 도서관이 텅 비었다. 평일이긴 하지만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든다. 지난번 보았던 시인 용혜원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