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라리오 뮤지엄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제주 도립 미술관이다. 제주도에 미술관하면 아라리오 뮤지엄,제주 현대 미술관,기당 미술관,이왈종 미술관,김영갑 사진 미술관,김창열 미술관,도립 미술관이 가장 대표적이다. 유감스럽게 화요일 문을 닫았다. 미리 알아보지 않은 나의 실책이다. 제주의 모든 박물관과 음식점은 사전에 검색해 볼 필요가 있다. 휴관일과 음식점 휴일이 각가 다른 건 주민이나 관광객을 위한 배려다. 규모가 작아진 과천의 현대 미술관을 연상시킨다. 주차장에서 그냥 나가기엔 아쉬워 차로 한바퀴 돌아 보았다. 두번째 지나가는 집. 제주의 아름다움이 벤 집이다. 요즘 현대식 주택에 비하면 과도기적 주택양식으로 제주의 아름다움의 특징을 모두 살렸다. 간간히 돌집으로 지은 빈집들이 있어 고쳐 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