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 해변. 호텔 Check Out 하는 날이다. 한군데 머무는 것보다 성읍에 머무는 것이 사려니숲이나 제주,함덕 이 더 가까워서다 이번엔 성산 일출봉에도 다시 가볼 예정이어서 호텔을 그쪽으로 예약해 놓았었다. 다른 호텔 Check in전에 표선 해변,산굼부리,제주 아라리오 미술관, 제주 최고의 카페라는" 델 몬드"를 들려보고 함덕 ,김녕 해변을 보고 해안 도로를 돌아서 성산읍으로 돌아오는 일정을 잡았다. 바람으로 인해 파도가 밀려오자 Para 서핑을 즐기는 분들은 신이 났다. 오래 오래전 코메디언 같은 동국대 철학교수가 회사에 강사로 왔다. (이분은 나중에 국회의원 출마했다 낙선했다. 정치와 인생은 코미디가 아님을 철학적으로 깨달음을 얻었으리라 믿는다) 어느 날 벽제 화장터에서 지인의 화장을 보며 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