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창의문에서 본 윤동주 문학관. 비가 오는 듯 마는 듯한 날이다. 차 없이 대중교통으로 부암동에 가기로 했다. 자하문 고개 위에 하차하여 68년 1.21 사태 때 순직한 최규식 총경을 올려다 보고 당시의 사건을 다시 읽는다 1.21 사태 후 입대하여 35개월 11일을 복무했다. 창의문으로 올라가보자는 안사람 요청에 계단을 올랐다. 인조반정 시 창의문을 통과했다는데 문을 그냥 열어준 거겠지 이름이 좋은 카페 "창의문의 뜰" 처음 개업했을 때 들렸던 곳. 팬데믹 기간을 고려하면 4년여 지났다 시어머니가 집을 사서 고치고 며느리와 함께 운영한다고 했다. 사진:환기미술관을 가려면 "동양 방앗간". 왼편으로 가야 한다. 창의문을 넘어 안사람에게 카페를 가본 적이 있냐고 물어보았다. 산모퉁이로 안내하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