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 아트 갤러리 카페. 전망 좋은 이곳에도 추위에 옥외 의자들은 텅 비었다. 평일이어서 손님이 많지 않아 실내 의자 만으로 충분한 날 평창동 갤러리 두 곳을 들리고 다섯 개의 전시를 본 뒤 휴식차 마신 커피는 참 맛있었다. 가격만큼. 12월 30일 조각가 최종태 전시 종료 하루 전 평창동 "김종영 갤러리"를 찾았다. 무료인 데다 조선일보 기사로 인해서인지 천주교 신자로 보이는 분들이 꽤 많이 방문하고 있었다. 최종태 작가가 제작한 길상사 부처상이 유명하고 김수환 추기경과 일화가 유명하다. 천주교 신자가 길상사 부처를 만들어도 되겠냐는 질문. 어느 전시회서 관람한 최종태의 "관음 보살상" 평창동 가나아트 센터 ' 곽수영 전(12.27-2022.1.16)-" The light of imaginery 평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