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 안사람과 우이동 "선운각"을 찾아가 보기로 했다.꽃필 때를 맞추려다가 가지 못할 수가 있어서다차보다 지하철로 가기로 했다. 우이역까지 가는 경전철을 처음 타볼 수 있고 선운각까지 도보 1.5Km 편도 30분이다.왕복 1시간이면 충분히 걷기 운동이 될 듯싶다.차로 가면 선운각 부근에서 카페 손님에 한해 주차비 3천 원을 받는다.협소한 관계로 주말은 피하는 것이 좋다.차로 가면 한가지 계곡을 보며 걷는 즐거움은 놓치게 된다.우이역 2번 출구로 나와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현충비가 있는 공원.국제 클라이밍 센터에서 등반 중인 사람들 구경도 하고.적정한 장소에 잘 만든 시설이었다.흥미로운 건물이 보여 들어가 보았다.붉은 건물은 1921년 종로 경운동 (수은 회관옆)에 건축한 건물로 1969년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