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라는 총이긴 한데-해병대 총기 난사 사건을 보며 이번 강화도 해병대 해안초소 김상병의 총격사건을 보며 벌써 40년이 훌쩍지난 군 생활이 떠오른다. 69년 3월 입대하여 군자 일대의 해안초소(안산시가 되었다)에 근무중 소래에 소재한 대대본부 내무반에서 총격사건이 있었다. 당시 막 전출온 신병으로 사고 소식만 접했을 뿐 사고 원인은 모르는 채 .. 청춘시절, 군대,군에서 받은 편지들 2011.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