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뭉개다 보니 에 가는 시간이 늦어졌다. 4년 전 부부가 방문한 곳이다. 사람이 워낙 오지 않는 곳이라 좋았던 곳이다. 4시 15분 도착. 입구는 철책으로 닫혀있고 출입 마감이 4시라는 알림 표시판이 있다. 더욱이 8월 1일부터는 인터넷으로 예약해야 한다고 한다. 하루 200명 한도로 운영한다는 얘기다. 길동 생태공원대신 길 건너 일자산 줄기에 이어진 작은 공원을 돌아보기로 했다. 차로 주일 날 수없이 자주 지나가며 조금은 궁금했다. 저 안에 무어가 있을까? 도로를 급격히 깎아 오르는 길이 급경사다 천문 공원 화장실에 생긴 별자리. 하늘을 보라는 의자 앞에 펼쳐진 숲은 "길동 생태 공원"이 된다. 허브 공원 의심 많고 조심스럽던 고양이들. 근처에 캠핑장이 있다. 아직 수국이 피어 있어 신기했다.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