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받은 마지막 청첩장과 불효자들 지난 늦봄 마지막으로 받은 예쁜 청첩장이다. 그 후로 더이상 청첩장이 없다. 날씨 탓이라기 보다 짝들을 찾는 일이 뜸해진거다. 시설좋고 시원한 결혼 식장이 이곳 저곳에 많아 혼기찬 급한이들이 결혼 계절을 탓할까. 자주 부부가 만나는 친구딸이 마지막으로 결혼했다. 그 한달전에는 ..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3.07.15
죠지아 카페지기의 아름다운 우리 전통 혼례식(2) 신랑과 신부가 술잔을 나누는 의식을 합근례(合卺禮)라고 하며 처음 마시는 술잔은 부부로서의 인연을 맺는 것을 뜻하며 부부의 화합을 의미한다.술을 교환하여 하나가 된다는 의식이다. 옛날 반으로 쪼개 만든 표주박은 그 짝이 하나밖에 없어 둘이 합치므로 온전한 하나가 됨을 의..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