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심사 가는 초입에 차량이 길게 늘어서 기어가고 있다.들어가는 차량보다 나오는 차량이 적다.맑은 신창 저수지 건너로 겹벚꽃 색갈이 곱다 15분 정도 걸려 도착한 공용 주차장 .준비한 것처럼 내차 앞에서 막 빠져나가는 모닝을 발견, 쉽게 주차를 했다그 처자들에게 많은 축복이 함께 하길!개심사는 오전 일찍 들어오는 일이 최선의 선택이다 물이 가득 차 있으면 좋을 뻔했다.청벚꽃이 지지 않고 4월 28일까지 기다려 주었다.정말 잘 튀겨진 메가박스 팝콘을 연상시키는 벚꽃아래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개심사는 대웅전 대신 "대웅보전"이라 했다.뒤틀린 기둥이 매력적이다.옛 목수가 파격의 미를 짐작하고 있던 게 틀림없다 개심사 역시 문수사 못지않은 1백 년이 넘은 배롱나무가 잘 자랐다.이 멋지게 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