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 휴일이다. 우리 부부는 그동안 벼르던 가평 "잣향기 푸른 숲"을 가기로 했다. 아침 고요 수목원과 아주 가까운 위치로 모두 축령산 자락에 속한다 그동안 요통으로 불편한 시간을 한 달간 보낸 뒤라 회복 후 트레킹을 나온 기분이 상쾌했다. 어린이 날이라지만 휴일임을 감안하여, 새벽길을 나섰다. 아침 9시에 문을 연다ㅣ 주차장(무료)에 8시 30분에 도착하여 차 안에서 준비해온 아침을 식사를 했다. 방울토마토, 치즈와 잼을 바른 베이글, 사과와 커피가 전부다 입장료 1,000원 경로는 무료다. 저수지까지 직선 격인 지름길을 택하지 않고 우측 길을 이용하여 천천히 걸었다. 안사람의 체력을 고려하여 "사방댐"에서 직선으로 내려왔다. 점심은 아침 고요 수목원 올 때마다 들린 "신숙희 진골 막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