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오전 병원을 나온 후 파주로 달려갔다.파주 70여 Km.가까운 거리가 아니다.집 가까이엔 원주나 양평이 늘 가까이 자리하고 있다"노병님"이 다녀오신 곳을 이 가을 한번 산책하고 싶었다."파주 율곡 수목원"이다. 입장료는 없다. 주소: 경기도 파주시 장승배기로 392(파평면 율곡리 87-1)입구에 들어서자 계곡을 따라 펼쳐진 풍경에 이곳까지 안사람과 함께 온 게 잘한 일인듯 싶었다. 꽃들은 지고 가을 속에 스러져가고 여전히 가을이었다.유치원 아이들의 탐방 코스로 아주 좋은 곳이다 멋진 정자 바닥이 흙이라 다른 곳과 구별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학습실도 있다.어린이들을 위한 천사 날개 대신 나비 .층계 계단이 어찌 굵은지 어린이나 노인들을 위해 가늘게 만들어 더라면 .이 수목원을 만든 지 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