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노랑공장 입구에 세워놓은 옛날 미국 스쿨버스. 원주의 당일 여행의 주목적지인 박경리 기념관/문학공원을 관람을 마쳤다. 신림면 "소롯길"에서 점심식사 후 솟대 공원과 용소막 성당까지 당일치기 여행으로 흡족하게 본 셈이다 원주에 오면 꼭 만나 보고 싶은 사람들이 세명 있었다. 횡성으로 내려가 전원주택을 짓고 사는 어릴적부터 친구. 45년 전 알게 된 하숙집 조카딸로 지금은 대학교수 부인이 된 S 씨. 20여 년 전 소식이 끊어졌다 우연히 하숙집 큰 아들을 만나게 되어 연결이 되었고 몇달전 전화통화를 했었다 그리고 원주에 오면 치악산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하자던 블친. 익숙하지 않은 원주여서 미리 약속을 하지 않고 원주에서 전화를 해보았다. 블친님은 친구분들과 산행 중이었다. 횡성 친구도 전화를 받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