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받은 마지막 청첩장과 불효자들 지난 늦봄 마지막으로 받은 예쁜 청첩장이다. 그 후로 더이상 청첩장이 없다. 날씨 탓이라기 보다 짝들을 찾는 일이 뜸해진거다. 시설좋고 시원한 결혼 식장이 이곳 저곳에 많아 혼기찬 급한이들이 결혼 계절을 탓할까. 자주 부부가 만나는 친구딸이 마지막으로 결혼했다. 그 한달전에는 ..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3.07.15
운현궁을 거니는 즐거움 서울 살며 못 가본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다 마침 점심 시간이어서 무료 개방 시간이다. 회사옆에 있었어도 오래전 해마다 창경궁의 밤 벚꽃놀이 행사에 한번도 가본적 없었다. 운현궁도 고종과 명성 황후 가례식 재연시 한번 와서 행사만 보고 제대로 본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이젠 시간.. 서울 기행·산책 201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