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봉산 2

하남 미사 메타쉐콰이어길 -당정뜰(11월 22일)

"메타쉐콰이어-공룡이 살기 전에 번성하였으나 살아있는 나무는 1941년에 발견되어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린다." 좀 늦은 감이 있으나 집에서 가까운 하남 미사 당정뜰 메타쉐 콰이어 길을 안사람과 걷기로 했다. 벚꽃이 전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처럼 요즘은 메타쉐콰이어 길도 흔해졌다. 그중 유명한 곳은 담양 관방 제림이 있고 서울 가까운 곳으로 남이섬 , 상암 하늘 공원 , 미사 당정뜰이 이름이 알려져 있다. 당정뜰 메타쉐콰이어길에 접근하자면 잠시 막연해진다. 자동차를 어디에 주차해야 할지 . 최선의 방법은 "유니온 타워"에 주차하면 된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710) 주차비가 무료라 마음이 가볍다. 주차를 한 후 100미터 좌측으로 , 올림픽대로 교량 밑 경사길로 내려가면 된다. 걷기를 마치고 ..

미사 경정 공원

사진" 미사 올림픽 경정장과 건너 보이는 예봉산 88년 올림픽이 개최되었던 경기장. 양평과 남양주를 수십 번 오가며 그냥 지나던 경정 공원을 오후 잠시 안사람과 산책하기로 했다. 이곳을 굳이 찾지않았던 이유가 있을 까. 30여 년 전 이곳에 왔을 때 파리 떼가 달려들어 점심 도시락을 먹지 못했던 불쾌한 기억 때문일까. 출입하는 차량으로 북새통을 이룬 입구. 주차료 4,000원을 받는다. 30녀 전과 완연 다른 모습이다. 길고 긴 잔디밭과 산책로와 넓은 주차장 경기장 건너는 가을색이 형용 색색으로 물들어 가는 가을의 절정이다. 주말이라 가족 들고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깔판 정도 가지고 다니던 시대에 살았던 우리. 지금은 탁자에 의자까지 음식은 사온 음료와 음식이나 심지어는 배달된 닭튀김, 자장면도 먹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