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티아 떠나기 아침 "찌우리"집을 나오며 빈집과 문밖에서 늘 서성이는 늙은 고양이에게 안녕을 고했다. 떠나는 날 날씨가 가장 화창하고 설산은 가까이 와있다. 관광 안내소 앞을 지나며 어제 우리를 안내했던 기사를 만나 반갑게 악수를 하고 작별 인사를 했다. 그는 오늘도 우쉬구리로 갈 여행자를 .. 해외여행기/세번째 터키여행 (조지아·이란)-2012 201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