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친의 바자 전 소개를 보고 모처럼 한가한 날 집을 나섰다. 요즘은 더운 날 탓이라기보다 갤러리 순례를 횟수를 줄이고 있다. 언제 구세군 회관이 "두 손 갤러리"로 바뀌었는지 세상소식에 어두워졌다. 과거 유명했던 덕수 초등학교를 지나면 붉은 벽돌집이 전의 구세군회관이다. Holi-Day , 세 개의 렌즈 Bazaar전 전시기간:23.08.04-8.19 관람료는 무료다 단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3인의 사진전 *제임스 해리스-"영국 출신 아티스트로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자연물, 그리고 거대한 스케일의 건축과 풍경이 어우러진 사진을 통해 추상적인 이미지를 도출한다" 신선혜-"포토그라퍼인 작가의 이번 작업은 일 년에 한 번 갖는 휴가 기간 동안 이탈리아의 작은 해변 마을에 머물며 포착한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