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두리 사구 3

2021년 가을에

2021년 가을 사진 제대로 물든 가을, 원주 박경리 문학관 박경리 문학관 파주 헤이리 파주 헤이리 9Block. 파주 헤이리 양평 서후리 숲가는 길. 카페 양평 서후리 숲 매표소 서후리 숲 가페 서후리 숲. BTS가 화보를 찍은 곳(2019) 서후리 가는 길 파주 헤이리 담장이 넝쿨. 원주 "소롯길" 원주 "소롯길" 원주 용소막 성당 양평 구둔역 가는 길 양평 구둔역 폐역 용문 성당 시흥 갯골 생태공원 시흥 갯골 공원 시흥 갯골 공원 갯골 갯골 전망대에서 태안 신두리 해안 태안 신두리 해안 사구

신두리 해안 모래언덕을 찾아(2)

태안 사구는 빙하기이후 1만 5천년전부터 서서히 형성 되었다 오랜 시간 동안 바람이 몰고온 모래로 퇴적층을 이루며 모래 언덕을 이루었다. 이곳엔 전 사구,사구 초지,사구 습지,사구 임지등 사구에 나타 날수 있는 전형적인 자연현상이 모두 있다. 사구는 내륙과 해안을 잇는 완충 역할을 한다 운이 좋아 물때와 맞물려 사구가 파란 바다가 잘 어울리는 시간이었다. 여름이면 여기 저기 해안에 피는 야생화를 볼수 있으련만 메마른 가을사구엔 해당화 가시줄기만이 유일하게 파랗다. 순비기 언덕 . 7월에 보라빛 꽃이 피며 바닷물에 잠겨도 살아남는 생명력이 질긴 덩쿨 식물이다. 나무 표시판이 아닌 동판으로 세워놓아 볼만한 풍경인 모양이다. 예술적 감각으로 잘 만들어진 데크를 걷는 게 좋았다. 인조 목재다 모래언덕이 무너져버..

신두리 해안 모래언덕을 찾아 (1)

오래전 안면도를 여름에 내려갔다오며 편도 각각 6시간씩 걸렸던 힘든 시간을 생각하면 내심 꺼려지던 서해안 여행이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젊을 때, 운전을 할수 있을 때 다녀오자 마음을 부추겼다 "태안 신두리 해사구"가 목적지였다. 서해안 고속도로 낙화화물 정리 때문 정체된다는 전광판을 보며 예정 보다 30분이 지나 다행히 3시간만에 도착했다. 지나는 이정표엔 익숙한 지명들이보였다. 천리포 수목원,안면도,학암포,만리포등 해사구보다 먼저 밀려오는 바닷물을 보며 해변으로 걸어들어갔다. 위치;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산 263-1 모래가 어찌 고운지 바다물이 빠지며 남긴 무늬가 추상화같다. 처음엔 물이 빠지는 건지 들어오는 건지 감이 잡히지않았다 어디서 떨어진것인지 떠내려온 부표. 모래가 날아가는 걸 막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