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 체크인을 했다 온돌 방은 즉시 가능하고 우리가 원하는 트윈은 청소가 끝나려면 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우선 가방만 넣어두고 영랑호로 향했다. 자주 오는 속초에서 안사람이 가장 사랑하는 곳은 영랑호와 울산 바위 전망이다. 영랑호 중간에 부교 데크가 놓였다.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부교가 놓이고 말았다 다행히 최단거리에 놓았다. 신세계 리조트 타워. 부교 중간에 과도하게 넓은 원형 광장이 있다. 이곳에서 물아래를 보면 각종 바다 물고기들이 보인다. 해파리도 있다. 장전천에서 물이 흘러드는 영랑호가 담수호가 아니었나? 지난겨울 부교 하단 부분은 얼음이 얼지 않고 상단 부분은 얼었다고 했다. 이는 부교로 인해 장전천의 민물이 해수와 혼합되지 못하면서 해수와 담수로 양분되었으리라 추측한다,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