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를 또다시 본다는 것은 간혹 좋은 영화가 상영되면 재 입장율 통계가 나올 때가 있다. 이번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경우 또다시 감동을 느끼고 싶어 다시 영화관을 찾았다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임 권택 감독은 평생에 두번 본 영화는 "길"뿐이었다든가. 요리사 박찬일씨의 글을 보면 시네마 천국을 한번 ..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3.03.08
피가로의 결혼 (Le Nozze di Figaro) 아내가 일주일 두번 집에 다니러와 다음날이면 부지런히 장을 보아 딸네집으로 간다. 그간 출산한 딸 뒷바라지에 집에 와서 푹 자고 충분히 쉰다음 가도 되련만 "손자가 할머니 보고 싶어 한다"는 딸의 문자 메세지 성화에 금방 떠날 차비를 차린다. 아내는 집에서 <여왕>처럼 있다가 ..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2.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