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을 돌아본 마지막 풍경 인사동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헤어져 삼청동 버스 종점 "정암 갤러리"에 파노라마 사진전을 보러가는 길. 작은 빌딩 옆 주차장에 오색 차일이 너울거렸다. 햇볕도 막고 그렇지 않아도 장마기에 침침한 회색벽이 살아난다. 삼청동 방향으로 올라가며 혹 발걸음이 닿지 않은 곳이 있는지 순.. 서울 기행·산책 201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