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후리 숲 4

2021년 가을에

2021년 가을 사진 제대로 물든 가을, 원주 박경리 문학관 박경리 문학관 파주 헤이리 파주 헤이리 9Block. 파주 헤이리 양평 서후리 숲가는 길. 카페 양평 서후리 숲 매표소 서후리 숲 가페 서후리 숲. BTS가 화보를 찍은 곳(2019) 서후리 가는 길 파주 헤이리 담장이 넝쿨. 원주 "소롯길" 원주 "소롯길" 원주 용소막 성당 양평 구둔역 가는 길 양평 구둔역 폐역 용문 성당 시흥 갯골 생태공원 시흥 갯골 공원 시흥 갯골 공원 갯골 갯골 전망대에서 태안 신두리 해안 태안 신두리 해안 사구

양평 서종면 서후리 숲

일년에 한번씩 꼭 다녀 오는 서후리 숲이다. 이번에는 안사람 대신 분당에서온 친구 둘과 함께했다. 2주전에 왔더라면 가장 좋은 시기이나 다 때를 맞출수 없다. 나뭇잎은 다 떨어져도 산책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올때마다 찍어보는 멋지고 작은 건물 매표소. 단푸나무 길. 떨어진 잎조차 모두 말랐다. 칠을 다시 해놓아 산뜻한 의자 2019년 이곳에서 화보를 찍은 BTS사진. 백합 나무 길 하늘에 가을이 남았다. 자작나무길 잔디가 파란 봄에 다시오자. 매표소 건물과 함께 내부를 특이하게 지은 화장실 건물. 마지막 단풍이 인사를 한다.

봄날 찾은 서후리 숲

사위가 월차 하루를 낸 월요일. 아내에겐 하루란 여유는 일주일을 더 짧게 보낼수 있는 방법이다. 손자에게 일주일 4일만 가주면 된다. 안사람은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처방 받은 덕분일까 쉽게 회복이 된반면 음성은 나왔지만 내겐 후유증이 많이 남았다. 코로나 치료를 위해 칩거하는 동안 체중은 3킬나 줄고 다리에 근육이 다 도망간 느낌이다. 걷기가 전과 같지 않았다. 안사람과 양평 서후리 숲을 걸어 보기로 했다. 지난 가을에만 세 번 다녀온 곳이다. 봄은 처음이라 봄의 모습이 어떨까 궁금해하며 찾은 곳엔 단 두대의 차량만 서 있었다. 주말이 아닌 월요일 모습이다. 숲을 걷기 위해서는 가능한 아침이 좋으나 오늘은 늦은 편이다. 벚꽃이 거의 져버린 가로수 벚꽃길에서 마지막 흔적처럼 남겨진 터널길을 지났다...

양평 서후리 숲(1)

카페 - 참 외우기 어려운 이름이다. 서후리 숲을 가며 아침 식사 시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 서후리 숲 다가서 우측으로 꼬부라지기전 카페 "위델"에서 아침 커피를 마시고 싶었다. 계절로 전보다 약간 늦은 방문이라 전에 보던 빨간 담장이 덩굴엔 "마지막 잎새"조차 남아있지 않았다. 잎들은 떨어지고 흰 벽을 타고 간 덩굴이 오묘한 그림이 되어 남았다. 위델: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황순원로 436 오늘이 원래 지난주 친구들과 서후리를 방문하기로 약속했던 날이다. 친구 중 하나가 엊그제 주간 일기예보를 체크 후 월요일에 이어 화요일도 비 온다고 전해와 월요일 저녁 다시 확인 후 취소 통보를 했다. 화요일 아침 오전 중 서넛 시간은 비 소식이 없다. 단지 흐릴 뿐. 더 늦기 전에 서후리의 가을 숲길을 걷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