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역에서 가까운 "라 카페 갤러리'를 찾아가는 날. 마주친 김봉수 작명소. 일화를 남기셨던 작명인. 고인이 되셨고 지금은 아들이 한다는 얘기가 있다. 카페 "담'-대림 미술관 앞이다. 커피맛이 아직까지 최고인 곳으로 안다. 가격이 결코 아깝지 않은.... 통의동 마당 (공원) 처음 본 야마하 SR 400Model. 이 길에 접어들자 중간에 갤러리가 눈에 들어왔다. 처음 와보는 갤러리다 "빛의 통로를 따라" 전시장. 2층. 무료 전에 세종 문화센터에서 전시한 사진전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었다. 작품 수는 많지 않으나 글을 읽고 사진을 보노라면 시간이 필요하다. "국경의 밤이 걸어오고 여명의 길이 밝아 올 때, 나는 세계의 토박이 마을과 그 작은 방들을 순례해왔다. 흙과 돌과 나무로 지은 어둑한 방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