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운전면허 갱신에 해당된다. 75세 이상은 3년으로 연장해 준다는 얘 긴 익히 안다. 치매검사, 신체검사, 교육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필요한 것이겠으나 내겐 번거로운 절차다. 지난주 강동 보건소에 전화를 하자 언제나 자유롭게 와서 검사를 받으면 되다고 했다. 강동보건소에 도착하자 입구에서 어떻게 오셨냐는 남자 봉사 안내원. 운전면허 갱신 관련하여 치매검사를 받으러 왔다고 말하자 "치매 검사는 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What are you talking about? 이 자원 봉사자(소정 수고료를 받는다)가 자기가 해야 일을 모르나이다. 세금을 축내는 분이다. 다른 분에게 일자리 양보하고 집에서 손자를 보던가 친구들과 놀러 다니길 권하고 싶다. 창구 여직원에게 물어보자 뒷건물 치매 센터로 가라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