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은모래비치 2

보리암에서 본 남해 전망

남해를 오며 들려볼 곳으로 세 곳을 꼽았다. 한 곳에 머물면 천천히 이곳저곳 둘러볼 수 있는 반면에 이동하는 가운데 가볍게 볼곳들을 선정했다. 독일 마을 ,보리암,다랭이 마을 , 화소반-딱 네 곳이다 일출이 7시였다. 보리암이 예상보다 멀어 7시 20분에 도착했다. 주차장엔 이미 부지런한 사람들이 주차하고 올라가 있었다. 주차비 5,000원을 선납하고 야자 매트리스가 깔린 경사길을 따라 15분 정도 오르면 보리암이다. 보리암 보다 보리암에서 보는 바다 풍경에 마음을 빼앗겨 언제고 한번 와보고 싶었던 곳이다. 결국 나의 버켓 리스트의 하나하나를 지우며 가는 길이다. 보리암 주소;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상주리 2065) 055-862-6500 보리암 가는 방법 ; 1.제 2주차장에 도착 :주차비 5천..

상주 은모래 비치 카페- 남해 촌집 "화소반"

저녁 숙소로 돌아가기 전 카페 "화소반 "을 찾아보기로 했다. SNS에 올라 와 있는 집모양이 한옥 같기도 하고 일본식 같기도 해 호기심이 있었다. 소반은 작은 밥상을 의미 한다 위치:남해군 상주면 상주로 74번 길 6(상주리 1610번지) 네비에서 주소를 치고 가까이 가자 바닷가 방풍림이 낯이 익었다. 오래전 이곳에 온 적이 있음을 기억했다. 상주 해수욕장은 지금 "상주 은모래 비치"로 이름이 바뀌었다. 옛날에 물이 맑지 못했고 그 다음에 해파리가 극성을 부린 적이 있는 곳이다. 친구가 물려 고생했다 하니까. 20여 년 전 아내와 하루 상주 해수욕장에서 하루 쉬며 자고 간 적이 있다. 얘기해보자면 길다. 서울에서 해수욕을 하려고 먼 남해 상주에 온 것이 아니었다. 안사람이 보지도 않고 부동산 중개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