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취임날이다(5월 10일) 4호선 명동역에서 나오며 본 회현동이다. 안사람에게 사다 줄 건강 약이 있어 남대문 시장 내 대도 수입상가에 가는 길이다. 간 김에 안사람이 좋아하는 일본산 소금 사탕과 흑사탕을 샀다. 소금과 설탕의 비율이 황금비율이다. 남대문에서 걷기엔 멀어 마을버스를 타고 삼청동에 하차하여 우선 점심을 해결해야 했다. 종전에 마른 은빛 나무 같은 작품이 서있던 곳에 새 작품이 대체되었다. 마치 통풍구를 연상시킨다. 점심 시간이 지난 후인데도 대기자가 많은 황생가 만두국은 포기하고 대안으로 단골"청국장 밥"집으로 해결한다. 혼자 올 때는 코다리 정식이 되지않아 청국장을 주문한다. 삼청동 골목길을 갈 때마다 지나던 카페. 핸드드립 전문 카페다. 과테말라 라테를 주문. 당연하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