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지는 내게 참 평화로움을 준다. 내 삶을 되돌아 보게 되는 좋은 장소다. 스승이다 해외여행 시 특히 여행지중의 하나로 묘지를 찾았던 이유다, 모두가 잠든 곳은 평화롭다. 너도 잠들고 나도 잠들 곳이다. 세상의 모든 잡념을 버리게 된다. 아침 일찍 산책을 하기로 했다. 차가 밀리지않아 금방 도착한 분당 메모리얼 파크. 분당 메모리얼 파크 야외 봉안담 입구 외국처럼 카라 풀한 수입 대리석에 한국식을 가미하여 입식 비석을 세운 묘원 옥외에서 본 봉암 담 풍경 입구에선 애절한 심정으로 꽃을 바치는 여인을 마주한다 이렇게 살았다면 성공적인 삶을 산거다. "헤리티지" 묘역 "Maiden with flowers Zegna Italy.1930년대 작품 "암시" 배형경 2013년 작품 묘비명을 읽어본다. 사랑으로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