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휴일이 된 월요일 안사람과 교외로 나가서 걷기로 했다. 올해는 좀 더 부지런을 떨기로 한 특별한 해가 아닌가. 산정호수 둘레길을 떠올렸다 녹음이 짙어진 뒤 아껴서 가기로 하고 좀 더 가까운 소흘읍 고모리 저수지로 가보기로 했다. 거의 30여 년 전 한번 간 적 있는 고모리 691도 들려볼 참이다. 걷기에 좋은 날씨 좋은 날이다. 고모리 명칭 유래 "어떤 사람이 늙은 고모님 (할머니) 그 산밑에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이름으로 이 할미가 외로이 세상을 떠나자 이 할미를 매장한 묘 앞에 조성된 마을이라 하여 "고뫼 앞" 또는 고묘, 고모리라 하였으며 이러한 이유로 고모리가 되었다" 산책호수길 : 2.6킬로 (40분 소요) 우선 보기에 산정호수보다 규모가 작다. 호수 건너 호텔과 Two some p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