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3

제주도 여행(14)-한담해변(2)

이하 사진들은 카메라 아닌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새로 생긴 cafe " Team Blow" 그녀에게 내가 인사를 했다 혼자 여행 왔다고. 중국인이라고 했다. 그네들의 유행은 머리에 작은 수건을 쓰고 은은한 빛이 나는 옷을 입는 모양이다. 상하이 밑의 도시에서 왔다고. 영어가 유창하지 않으나 의사소통을 할 정도였다. 이름이 어렵다고 자기 영어 이름은 Lisa라고 했다. 혼자 여행길에 말이라도 걸어주면 얼마니 힘이 되는지. 애월에 묵으며 3박 4일의 여행이라고 한다. 직장에 일한 지 3년이 되었다고. 부부가 한담 해변을 떠날 때 길에서 다시 만났다. 케이크를 먹고 오는 길이라고. 즐겁게 여행하길 바랐다. 만나고 헤어지고 잠시라도 짠하다. 동네분들 목욕탕일까. 너무 멋진 해수욕탕이다. 카페 "봄날"은 여기서..

카테고리 없음 2023.09.26

제주도 여행(13)-한담 해변(1)

제주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해안길-한담해변 용머리 해안처럼 한담 해안 길을 이번에는 꼭 걸어야 했다. 작년가을 방문 시 무섭게 넘쳐대는 파도로 인해 길 따라가길 포기해야 했다. 무료 한담 공원 주차장에 일찍 차를 대고 아래길로 내려갔다 (주차가 어려우면 1키로 아래 곽지 해수욕장에 주차하고 걸어 올라오는 것을 추천한다) 길이 1.2Km로 천천히 걷기에 좋은 산책길이다. 햇빛이 있었더라면 바다빛이 고왔을 터이다. 함덕 해변 바닷물에 맛을 들인 안사람은 이곳 바다에도 발을 적셔보겠다 들어갔다. 모래는 함덕에 비해 거친편이나 바닷물은 따듯하다 했다. 햇볕 나는 여름이면 최적의 아담한 해변이다. 깊이나 넓이나 최고의 자연 천연 풀장이다. 보통 '투명 카약"으로 불리는 것으로 손님들은 아직이다. 바닷가 해안길 담배..

제주도 여행 2023.09.26

제주여행(20)-비양도와 카페 "비쥬 비쥬"

바닷가 길은 산책하기 좋게 만들어 놓았다. 중간에 화장실이 있고 바다 염분에 빨갛게 녹이 슬어가고 있다. 화장실 문을 미닫이 대신 여닫이로 만들어 놓은 특이한 곳. 바닷바람을 고려한 것으로 짐작한다 밀려온 파도가 방파제를 때리고 산책길까지 튀어 오른다. 파도가 물러간 사이 잠시 잠시 틈을 보아 길을 통과해야 했다. 코끼리 바위. "비양도에 유일하게 화산 활동 시기가 기록(1002년 고려 목종)으로 남아 있는 지역으로 북쪽 해안의 용암기 종군은 규모와 산출 상태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현상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봄날" TV 연속극을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 작품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2005년 1월 18일 부터 3월 31일까지 방영된 특별 드라마. 일본 드라마 "금화'가 원작이다 흔해빠진 "기억 상..

제주도 여행 2020.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