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사진들은 카메라 아닌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새로 생긴 cafe " Team Blow" 그녀에게 내가 인사를 했다 혼자 여행 왔다고. 중국인이라고 했다. 그네들의 유행은 머리에 작은 수건을 쓰고 은은한 빛이 나는 옷을 입는 모양이다. 상하이 밑의 도시에서 왔다고. 영어가 유창하지 않으나 의사소통을 할 정도였다. 이름이 어렵다고 자기 영어 이름은 Lisa라고 했다. 혼자 여행길에 말이라도 걸어주면 얼마니 힘이 되는지. 애월에 묵으며 3박 4일의 여행이라고 한다. 직장에 일한 지 3년이 되었다고. 부부가 한담 해변을 떠날 때 길에서 다시 만났다. 케이크를 먹고 오는 길이라고. 즐겁게 여행하길 바랐다. 만나고 헤어지고 잠시라도 짠하다. 동네분들 목욕탕일까. 너무 멋진 해수욕탕이다. 카페 "봄날"은 여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