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중앙 박물관 3

비오는 날의 국립 중앙 박물관

비오는 날 큰 부담없이 갈 수 있는 곳으로 국립 중앙 박물관을 생각해 내었다. 특히나 "반가사유상 "전시회가 있어 언제고 기회를 내어 가보고 싶었다 . 오래전 뉴욕 전시회에 반가 사유상을 보내기로 약속하고 전시가 확정된 상태에서 여교수 출신 문화재청장이 반대해 나라의 체면이 손상될 뻔한 일이 떠오른다. 이명박 정부시절 청와대가 나서서 겨우 보낸걸로 알고 있다. 입구에 카페 'A Twosome Place"가 생긴 것 이외에도 약간의 변화가 감지된다. 비가오는 날의 연못이 운치가 있는 법이다. 아즈텍문명전과 어느 수집가의 초대전이 특별 기획전이다. 경로 무료. 기획전은 다음으로 미루고 하고 우선 "반가사유상"을 보기로 했다. 아즈택전시회는 오래전 "이집트 전" 처럼 거의 모사품으로 채운 전시회가 아니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