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들 바위 2

대구-짧은 여행(2)

지난번 여행 시 문을 닫았던 식물카페 "큐 바이 쿼트"를찾았다.이곳이 문을 닫아 계획에 없던  김진수 커피에서  커피를 마시지 않았던가.이곳에 오기 위해 중앙로 버스정류장에서 이쪽에서 타야 하는지 길건너 타야하는지 사람들에게 묻는 순간이 좋았다.여행하며 묻는다는 건 불편한 게 아닌 즐거운 일이다.사람과 소통을 하고 사람들의 친절이 고마운 일이다. 이건 폰을 꺼내 검색하는  일보다 더 쉽다.건들 바위를 많이 들어 봤는데 어딘지 모르겠다는 시민이 이상 할 건 없었다ㅣ.친절한 남자의 조언대로 길을 건너 반대 방향에서 버스를 타고 너댓 정거장을 지나 도착했다.출입구가 두 곳이라는 걸 알아  돌계단길로 먼저 올라갔다.아직 파릇파릇한 화분들이 온실에 온 것처럼 가득하다 커피를 주문하기 전 우선 실내외를 돌아보았다...

대구 -짧은 하루 여행(1)

대구.고향 충북 영동과 가까운 인연으로 당고모들은 경상도로 시집을 갔고 택호도 영천고모, 매원고모,대구고모등으로 불리웠다.역으로 대구분들이 당숙들과 결혼을 했다.결혼식, 회혼식 ,장례식등으로 오가던 대구, 출장 까지 왔던 대구였다 .그러면서도 대구를 제대로 구경한 적이  없어 2년전  대구를 하루 여행하고 돌아와 미진한 구석이 남았었다아내와 병원을 오가던 긴 시간. 모든 치료가 끝난 후 아침 일찍 대구로 떠났다.안사람이 하루 종일 움직인다는 건 무리다수서에서 처음타 본 SRT.9시경 도착한 동대구역 앞엔  대구수목원에서 국화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아점 겸 대구에서 유명하다는 "국일 따로국밥"을 찾았다.24시간 영업한다는 실내는 깨끗했다.주문한 국밥특.보통은 11,000원이고 특은 12,000원이다한 수저..

카테고리 없음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