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가면 사실 바다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 속초에서 바다를 보았고 강릉 하슬러에서 도 바다를 본터라 나에게 '강릉 솔향 수목원 "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요즘은 사설 수목원에 지자체에서 수목원들을 조성하고 있는 모양이다 하루아침에 되는 일도 아니어서 조성하기까지 참 많은 년수가 걸린다. 이름이 솔향 수목원이듯 수목원에 들어서면 정말 솔향이 코를 덮는다. 수목원이 크지 않고 아기자기하다. 수목원에 인공으로 만든 작은 개울은 졸졸 거리는 물소리를 내며 노래처럼 흐른다. 수목원 중에 백미에 속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곰 모녀 원형 잔디 밭이 이쁘다. 단체로 온 관람객들이 이용하기 편하게 되어있다. 수목원 끝에 오르면 아담한 온실이 있다. 입구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장식해 놓았다 온실은 크지 않으면서 잘 가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