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출판단지에서 점심 후 나온감에 헤이리에 가보기로 했다
적어도 일년에 한 번 가을에 오던 곳.
올해는 병원 좇아 다니느라 많은 걸 놓쳤다.
우선 좀 쉬어야 했기에 "르 시랑스(Le Silance)"엘 간다.
언제나 그렇듯 직원들은 친절하고 매장은 반짝거린다
아내는 오후 카페인에 너무 민감해 잠을 이루지 못한다
카마모 일로 주문.
언제나 이 곳의 커피는 맛있고 빵도 맛있다.
자체에서 로스팅한 드립커피 7가지 커피를 팔고 있다.
터치식 자동 개폐 진열장은 위생적이거니와 문을 여는 재미가 있다.
커피를 마신후 유럽 고가구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실내를 한 번씩 돌아본다.
옷으로 만든 그림
몇년 오가는 동안 황금빛 조각색이 빛바랬다.
보이나 가을 주말엔 이곳까지 손님이 가득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