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지혜

튀르키예(터키)의 추억

Jay.B.Lee 2024. 4. 6. 20:00

사진 : 동부 Kars (카르스)를 행해 가던 길

 

튀르키예(터키)는 내게 특별한 곳이다.

2008년 처음 혼자 여행을 하며 네 차례 (2008-2015) 여행을 했고 80여 일간을 오로지 한나라에서 보낸 셈이다

그들을 조금 더  이해하고 나 자신의 여행을 위해  역삼동 터키 문화원에서 터키어를 배우기도 했다

여행 중 알게 된 지인의 집에 갈 때마다 머물며 이번이 마지막 여행 같다 했을 때 남편과 배웅하는 그녀의 눈엔 눈물이 가득했다.

큰   마음먹고 다섯 번째인 마지막 여행을 준비하고 항공, 숙소를 예약해 놓았을 때 팬데믹이 시작되며 발 빠르게 터키 에르도한 대통령은 국경을 폐쇄했다. 

4년이 지난 지금은 모두가 다시 이전 상태로 돌아갔음에도 아직 나는 떠나지 못하고 있다.

 

 

  

이스탄불의 하늘에 그네가  자랑스러워하는 국기가 나부꼈다.

타키의 4대 도시 부르사(Brusa)에서 이스탄불로 가려면 알로바에서 Ferry Boat를 타야 한다

이스탄불 탁심(서울의 명동 같은 ) 지구 골목길을 따라  오르한 파묵(2008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가 만든 박물관 "순수 박물관(Innocent Museum)"찾아갔다.

이스탄불 쿠션가게(실크에 손자수를 놓았다)

가게에서 내게 대접한 터키 커피.

달임 방식으로 두 번 우려낸 커피로 에스프레소만큼 진한 맛이다.

이스탄불 현대 미술관 보석 전

이스 탄불 이스트랄 거리(명동에 해당)의 골목, 기념품 가게

샤프란 볼루. 앙카라에서 북쪽으로 세 시간 거리에 있다.

실크로드에 종착지격인 이곳의 번영의 상징이었다. 

샤프란 볼로 

샤프란 볼로 기념품 골목.

 

샤플란 볼로의 우아한 카페 골목 

시장의 버섯.

역사적 유적이 남아있는 보아즈 칼레시.-좁은 협곡이 있는 마을의 의미다.

 

보아즈칼레의 노새

귀갓길.

보아즈 칼레의 주식 빵집 

터키인의 국민 간식 -Simit(시미트)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중부도시 시바스( Sivas)

셀죽 터키의 수도였다. 그들은 몽골군을 맞아 평원에서 쪽수만 믿고 결전을 벌였다가 패전했다.

남은 칼레(성채) 부근엔 아름다운 찻집이 있다.

중부내륙 깊숙이 자리한 도시사람들은 유달리 친절하고 순수하다.

멀지만 않다면 또 가보고 싶은 도시다

터키의 어느 시장이나 대부분 동일하게 이렇게 고기를 진열하고 파는 나라가 어디 있을까?

타 키인의 예술적 , 상업적 감각은 역사가 오래된 만큼 뛰어났다.

Sivas 과일  시장 

말린 가지와 토마토. 처음엔 뭔가 했다.

빛깔이 너무 우아하다

부르사의 앤티크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