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제주도 여행(4)-"고집돌 우럭"과 "빛의 벙커"

Jay.B.Lee 2023. 9. 19. 09:26

함덕에 "고집돌우럭"이 있다는 건 행운이었다. 

가기 전 유명 음식점들을 리스트 해 가지만 시간과 맞지 않아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별도로 지은 깨끗한 빌딩에 자리하고 있어 대기표를 받고  제주도 특산물을 파는 3층에서 구경하다 보면 차례가 된다

식사를 하고 영수증을 3층에 제시하면 "조지아 캔 커피"를 두 개 준다.

 1층 선물 코너에 들려 기념품 구경을 하고 산다던지 하는 코스로 완료된다.

함덕외 분점이 여러곳 있다.

함덕점: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491-9 2층 

모든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다 제값을 한다.

내 취향에 맞는 음식이다.

무시래기가 너무 부드러워 조금 힘이 있었으면 싶다.

단지 무우가 설겅거려 무를 차라리 별도로 미리조려 넣었으면 싶다.

푹 고아진 생선 조림  무도 별미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안사람도 맛있다고 칭찬한 집.

식탁사이가   넓게 배치되고 식탁 역시 고급이다.

 

 


서우봉과 "빛의 벙커 "는 꼭 방문해야 했다.

빛의 벙커에서 올해는 세잔느와 칸딘스키 작품을 전시 중이다.

첫해 처음 크람 프트, 고호와 고갱, 다음으로 르누아르를 감상했다 

관람료는 18,000원으로 경로 할인은 없다고 한다

신한 카드를 내어 밀자 아 ~신한 카드는 할인이 있다면 할인가격으로 관람권을 주는 여직원.

별로 고마운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래도  입으로는 고맙다 했다.

경로 할인은 없어도 할인이 간절한 사람들에게 이런 이런 카드들은 할인이 있다고 친절하고  말하면 어떤가?

 

빛의 벙커: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 1168번 길 89-17

 

전에 비해 배경 음악이 웅장하고 좋다. 스피커를 교체한 듯한 느낌이 난다

세잔느 작품 끝머리가 나오고 있었다.

칸딘스키 작품들 

내년에는 "살바도르 달리"작품 전이 있다. 

"칸딘스키"와" 달리"를 떠올리면 천재들인지 정신 분열증 환자인지 의구심이 가는 작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