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점심을 한뒤 안사람을 따라간 동네 "설빙"집.
조카가 보내준 스마트 폰 쿠폰이 아직 한장 남았다 한다.
유효기간이 곧 만료된다고 .
지난번 무척 더운 날 사람들이 복작 거리던 때와 달리 두사람만이 매장에 앉아 있다.
오늘도 더운데 날씨따라 살지 않고 달력따라 사나보다.
섞지 말고 그냥 먹으라는 안내문을 따라 숟갈로 곱게 간 빙수의 얼음을 뜬다.
콩가루에서 옛 추억을 떠 올린다.
인절미에서 떨어진 콩가루.
인절미할 때면 나를 위해 어머닌 콩가루에 밥을 묻혀 주셧다.
콩가루 맛.
혀는 참으로 오래전의 맛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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