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캐나다

캐나다 로키

Jay.B.Lee 2009. 3. 20. 15:42

 

 

  

 

 

벤쿠버에서 달려와 캠룹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Bannff로 계속 달렸다.

점점 높은 산들이 마치 벌떡 일어나 반겨주는 듯한 경외감속에서 우리는 점점 더 록키산맥에 가까이 가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1990년.8월)

 

 

그저 달리다 잠시 쉬고 싶으면  멈추면 되는 것이 자동차 여행의 묘미다.

그러다가 숲에서 기어나온 뿔사슴 "엘크(Elk)"를 보거나 뿔이 우아하기로 그만인 "무쓰"를 마주치기도 했다.

어느 호수옆에서는 야생산양들이 사람도 무서워하지 않고 떼지어 다니기도 해서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되었다.

어느 곳에서나 볼수 있는 경고문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지마시요" 을 볼 수있다.

 

 

Mt.Robson 

 

이제 어디였는지 기억이 나지않는 곳이다.Mt.Robson을 보러 가는 길이었는 지 Radium Hot Spring (온천)에 가던 길이었는지  잠시 자동차를 멈추고쉬며 찍었다. 공항에서 자동차 렌트시 훼밀리 Car라고 주는  마이크로 버스만한 승용차  "크라운 빅토리아"를 보고 놀라 반환하고는   좀 더 작은 "루미나"를 고른 것은 현명한 선택이었다. 소나타 보다 조금 큰 것이 코너링이 얼마나 우수한지 록키 주위를  돌아다니는 동안 피로감이 덜했다. 

 

 

Bannff

 


사진:Icefield  Parkway 를 달리다 볼수 있는 Peyto Lake이다.호수의 색갈이 에머럴드에 가까운 빛을 띄우는 데 당시 내 사진기로 담아내기는  무리였다

 

 

길에서 만난 엘크

 

 

 

 

 말린 레이크

 

 

 

 

 

 

 Mt.Robson

 Mt.Robson(해발 3,950미터)-캐나다 로키산맥의 최고봉이다.

 

 

 스피릿 아일랜드에서.(1990년.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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